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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킹' 이동국(34·전북)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최고 공격수에 등극했다. ACL 통산 최다득점자로 마침내 올라섰다.
1차전인 무앙통전에서 18호골을 기록하며 레안드로(감바오사카)와 함께 공동 1위 자리에 오른 이동국은 이날 1골을 더하며 ACL 통산 최다득점 1위로 올라섰다. 이동국은 아시아 최고 공격수 자리와 전북의 ACL 조별리그 첫 승 등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