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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22)가 누캄프와의 이별을 선언했다. 그러자 잉글랜드 맨유가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섰다.
또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축구는 많은 것이 변한다. 어떠한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티아고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길 원한다. 그는 더 많은 출전시간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부친은 "티아고는 바르셀로나에서 성공할 수 있는 자질을 갖췄다. 그러나는 다른 팀에서 더 많은 출전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는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브라질 출신인 티아고는 5살 때 스페인으로 건너와 9살 때 바르셀로나와 계약했다. 1군 데뷔는 2009년이었다. 마요르카전이었다. 그는 1년 뒤 데뷔골을 넣었다. 티아고는 2년 전 재계약했다. 바이아웃은 2500만파운드(약 420억원)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