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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카카 등 '마르셀로 쾌유기원' 훈훈

기사입력 2012-10-16 13:51 | 최종수정 2012-10-16 13:51

카카

"마르셀로 빨리 나아서 돌아와"

브라질 대표팀의 스타들이 한데 모여 부상당한 대표팀 동료 마르셀로(레알 마드리드)의 쾌유를 기원했다.

삼바축구의 신성 네이마르(산토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르셀로의 그림을 가운데 놓고 카카(레알 마드리드), 다비드 루이스(첼시), 산드로 라니에리(토트넘) 등 대표팀 스타들과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네이마르는 이 사진에 "마르셀로, 네가 여기 없다고 누가 그래?"라는 글을 붙였다.

병상에 있는 마르셀로를 위해 마음만은 항상 함께 하겠다는 뜻을 담은 것이다.

누가 그렸는지 불분명하지만 마르셀로의 귀여운 캐리커처가 재미를 준다.

왼쪽 측면 수비수인 마르셀로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일본과 친선 경기(16일)를 앞두고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돼 훈련하다 15일 발목이 뒤틀려 최소 3개월의 진단을 받았다. 대표팀과 소속팀에 큰 숙제를 남긴 그는 "내년 6월 열리는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까지 반드시 복귀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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