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25·바젤)가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팀에 귀중한 승점 1점을 안겼다.
홈팀 바젤은 후반들어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후반 25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바젤은 키커로 나선 슈트렐러가 왼발로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1-2로 추격했다. 이 후 세차게 겡크의 골문을 두드리던 바젤은 후반 39분 코너킥 상황서 슈트렐러의 헤딩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바젤은 역전을 노렸지만 겡크의 수비는 견고했다. 결국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끝이 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