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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유망주' 부케비치, 교통사고로 뇌사상태 '호펜하임 충격'

기사입력 2012-09-29 10:31 | 최종수정 2012-09-29 10:31

보리스 부케비치
<사진=호펜하임 홈페이지>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의 미드필더 보리스 부케비치(22)가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상태에 빠졌다.

독일 '빌트'등 주요 유럽 언론은 28일(현지시각) 부케비치가 클럽 훈련장인 진스하임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곧바로 하이델베르크에 위치한 병원으로 응급 이송됐지만 의식을 찾지 못한 채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부케비치는 곧바로 뇌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이 위독한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에서는 부케비치가 뇌사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사고 소식을 접한 호펜하임 안드레아스 뮐러 단장은 "구단 모두가 큰 충격에 빠졌다. 부디 쾌유를 빈다"며 안타까워했다.

독일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한 부케비치는 지난 2009년 3월 분데스리가에 데뷔했다. 이후 줄곧 호펜하임의 주전으로 자리해왔으며 독일 국가대표감으로 거론되는 등 촉망받는 유망주로 주목받아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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