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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산현대축구단 이근호입니다. 잠시 안내 말씀 드립니다. 내일 아침 8시부터 아파트 광장에서 분리수거가 실시됩니다."
특히 분리수거, 아파트 공지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선수들이 직접 녹음한 육성으로 송출되어 친근하게 주민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첫 대상은 경기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옥현 으뜸마을 3단지'. 23일 부산과의 홈 경기에서 마케팅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아파트에서 선발한 22명의 어린이들이 '에스코트 키즈'로 선수들의 손을 잡고 함께 그라운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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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평일에 개최되는 경기의 관람률이 낮은 만큼 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다세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