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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맨 '희망더하기 사랑나누기' 9월 캠페인 진행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9-13 10:32 | 최종수정 2012-09-13 10:41


사진제공=스포츠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어려운 처지의 축구유망주를 돕기 위해 '희망더하기 사랑나누기' 9월 캠페인을 진행한다.

'희망더하기 사랑나누기'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베트맨이 실시하고 있는 정기 기부 프로젝트를 말한다. 9월 후원 대상으로는 땅끝마을 해남의 한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축구 유망주 최은서 어린이(6학년)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베트맨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인 후원금(목표금액 400만원)은 최은서 어린이의 축구부 합숙소 생활비와 축구용품 구입, 전지훈련비용 등에 쓰여지게 된다.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를 좋아하는 최은서 어린이는 지난 8월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상비군 선발전에서 3차례 심사를 통과해 최종 20명의 상비군에 선발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각 회원들이 기부하는 금액과 같은 금액을 베트맨에서 기부한 회원의 이름으로 후원하는 1: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사랑 나눔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대상자에게 전달되며,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연말정산을 통해 기부금 공제 헤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들은 현금이나 예치금 외에 벳볼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나누기 사랑나누기'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는 벳볼 기부 이벤트 '사랑의 온도계'는 매달 벳볼이 모이는 개수에 따라 기부금이 정해진다. 벳볼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토토, 프로토를 구매한 회원들에게 구매금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주는 것으로, 회원들은 적립된 벳볼을 이용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 응모와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베트맨 관계자는 "미래의 축구 국가대표로 촉망받는 '땅끝마을 메시' 최은서 어린이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베트맨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희망더하기 사랑나누기' 홈페이지(http://donation.betman.co.kr/)를 통해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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