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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은 라이벌 FC서울과 함께 K-리그 흥행을 이끄는 견인차다. 원정 경기 때도 수백명의 팬들이 따라다닐 만큼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레알'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화려한 스쿼드와 매년 우승을 노리는 막강한 전력이 만들어 낸 산물이다. 올 시즌 정규리그 30경기 평균관중 1만9944명으로 스포츠조선이 매긴 16개 구단 올 시즌 운영 성적표 관중동원능력 항목에서 서울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