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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풋볼 플레이어."
리글이 대저택을 둘러보던 중 갑자기 베컴이 등장해 "무슨 일이냐. 웬 사람들이냐"고 묻고, 리글이 "NFL 홍보를 하던 중에 여기 어떤 풋볼 선수가 산다고 해서 왔다"고 답하자 베컴이 "여기 산다는 어떤 풋볼 선수가 바로 나"라고 대답한다.
리글을 손사래를 치며 "아니, 진짜(real) 풋볼 선수 말이다"라고 다시 확인하자 베컴이 "내가 진짜 풋볼 선수"라면서 발끈한다.
폭스TV는 베컴을 섭외해 '풋볼(football)'이라는 한 단어를 서로 다른 뜻으로 사용하는 영국과 미국의 신경전을 극화했다. 베컴의 능청스런 연기 실력도 일품이다.
베컴은 해당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놓고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한편 해당 영상의 배경이 된 대저택은 진짜 베컴의 집이 아니라 촬영을 위해 대여한 장소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유튜브영상=http://www.youtube.com/watch?v=8wJBnuph9x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