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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문 베팅업체가 홍명보호의 2012년 런던올림픽 본선 조별예선 탈락을 예상했다.
스위스의 뒤를 이은 팀은 북중미 지역 우승팀 멕시코였다. 1.624배의 배당률을 부여했다. 홍명보호는 멕시코와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경기를 치른다. 최근 미국에서 펼쳐진 북중미-카리브해 최종예선을 관전한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멕시코에 대해 "특유의 기술과 스피드, 전술적인 움직임을 가지고 있다. 개인 기술이 사상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은 조 3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4배의 배당률을 내놓았다. 베일에 싸여있는 가봉은 7배로 가장 높은 배당률이 책정됐다. 조별예선 통과가 어렵다고 내다봤다. 아프리카 지역 1위를 차지한 가봉은 다크호스로 지목되고 있다. 아프리카 특유의 유연한 몸놀림을 자랑한다. FIFA랭킹이 42위로 가장 낮지만 어디로 튈지 모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