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한국시각) 영국 언론은 일제히 아담히 무릎 인대 부상으로 남은 일정을 소화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시즌 블랙풀을 떠나 리버풀로 이적한 아담은 지난 21일 퀸즈파크레인저스 전에서 크게 다쳤다. 리버풀은 이미 11월 핵심 미드필더 루카스 레이바를 부상으로 잃은 바 있다.
아담의 부상 공백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주장 스티븐 제라드가 돌아왔고, 조단 헨더슨, 제이 스피어링 등 대체 자원이 충분하다. 아담은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지만, 올시즌 35경기에서 단 2골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