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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신성' 괴체, 2016년까지 도르트문트와 재계약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3-28 09:07 | 최종수정 2012-03-28 09:07


사진캡처=더선 홈페이지

'독일 축구 최고의 신성' 마리오 괴체(19)가 도르트문트와 계약연장에 성공했다.

2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괴체가 2016년까지 도르트문트에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괴체는 "모든 사람들이 내가 도르트문트에서 얼마나 편안함을 느끼는지 알고 있다. 나는 도르트문트 발전의 일부분이 되고 싶다"고 했다. 도르트문트의 미카엘 조르크 단장도 "우리는 괴체와 미래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괴체의 이번 재계약으로 빅클럽들은 입맛만 다시게 됐다. 괴체는 나이답지 않은 놀라운 기량으로 명문팀들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었다.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아스널을 비롯, 레알 마드리드, 맨유, 맨시티 등이 모두 괴체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재계약으로 당분간 괴체의 이적설은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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