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7·아스널)이 군 입대를 미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박주영 측 대리인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주영이 합법적인 방법으로 향후 10년간 군 입대를 미룬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대부분의 팬들은 '꼼수'라며 비난했다. 아무리 적법한 절차를 통해 입대를 미뤘다고 하지만 군 문제에 민감한 국민 정서을 고려하면 반감을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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