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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1090만파운드(약 192억원), 주급 10만파운드(약 1억7600만원).
포돌스키 이적은 이미 영국 언론들이 대서특필로 디뤘던 부분이다. 영국 전역이 떠들썩했다. 그러나 정작 포돌스키를 비롯해 퀼른과 아스널 측은 지난 11일 이적설이 잘못된 사실이라고 부인했다. 포돌스키는 "보도와 다르게 아직 아스널 행이 확정된 건 아니다" 라고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다. 벵거 아스널 감독도 "상호간에 동의가 있더라도 반드시 계약으로 이어지지는 것은 아니다. 계약은 가까워졌을 때 다시 멀어질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퀼른 측은 입을 닫았다.
그러나 이반 가지디스 아스널 사장은 지난 주말 독일로 건나가 퀼른 사장을 직접 만나 포돌스키의 이적을 마무리지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