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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4세로 일본에 귀화한 이충성(27)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사우스햄턴 유니폼을 입는다.
2007년 귀화한 이충성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일본대표로 출전했다. 일본대표로 데뷔전이었던 지난해 카타르아시안컵 호주와의 결승전에 교체 출전해 결승골을 터트렸다.
일본 언론은 최근 계약기간이 2년 6개월, 연봉이 80만파운드(약 14억3500만원)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 사우스햄턴이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1부 리그)로 승격하면 연봉을 1.5배 인상하는 계약조항도 들어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