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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전의 드라마틱한 골이 멋진 2012년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
"맨시티는 리그 최고의 팀이고, 그런 팀을 상대로 마지막 순간에 결승골을 넣었다는 사실은 정말 특별하다. 모든 팬들과 동료들이 행복해졌다는 사실이 내겐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12년의 첫골을 기록했으니 이 골을 계기로 올 한해 모든 것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찬 포부도 빼놓지 않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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