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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한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행보가 연일 화제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각) 마드리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치른 뒤 곧바로 이동, 12시간의 비행 끝에 일본에 도착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롯한 선수 대부분이 녹초가 됐다. 리오넬 메시는 250여명의 팬과 취재진이 몰려든 공항에서 간단히 손을 들어올리는 정도로 인사를 마쳤다. 요코하마로 곧바로 이동한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1시간 가량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여기까지는 통상적인 모습과 다를 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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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