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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이탈리아 21세 이하 대표 공격수 마놀로 가비아디니(20·아탈란타) 영입 전쟁에 뛰어들었다.
세리아A 데뷔는 2009~2010시즌이었다. 3월 14일 파르마전에서 후반 34분 시모네 티리보키를 대신해 교체투입됐다. 그러나 당시 팀에서 제대로 주전 경쟁을 펼치지 못했던 가비아디니는 지난시즌 시타델라(2부 리그)로 임대돼 경험을 쌓았다. 27경기에서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올시즌 다시 아탈란타로 복귀한 가비아디니는 후반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조커로 활용되고 있다. 세리아A로 승격된 팀의 공격에 파괴력을 높이고 있다. 6경기에 출전해 아직 득점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