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일 무릎수술을 받고 재활훈련을 해온 혼다 게이스케가 19일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루빈 카자전에 선발 풀타임 출전했다. 사진은 10월 중순 개인 훈련 중인 혼다. 사진캡처=CSKA 모스크바 홈페이지
일본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혼다 게이스케(CSKA 모스크바)가 2개월 여만에 복귀했다.
지난 8월 28일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전에서 무릎을 다쳐 9월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수술을 받은 혼다는 80여일간의 재활훈련을 거쳐 19일(한국시각) 루빈 카잔과의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 풀타임 출전했다. 하지만 혼다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CSKA 모스크바는 1대2로 패했다.
혼다는 1-1로 맞선 후반 8분 PK를 얻어냈으나 키커로 나선 공격수 세이두 둠비아(코트디부아르)가 실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