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주포 이동국이 5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앞서 아시아축구연맹 후원 업체 중 하나인 QNET 선정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이동국은 지난 9월 세레소 오사카(일본)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6대1 승)에서 혼자 4골을 터트렸다. 이동국은 이날 결승전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이동국이 최근 왼쪽 종아리를 다쳐 훈련량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전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