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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새로운 용품 계약을 맺었다.
독일 일간지 베를리너 모르겐포스트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29일(한국시각) 도르트문트가 스포츠용품업체 푸마와 장기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2012년 7월 1일부터 2020년 6월까지며, 계약금은 6000만유로(약 93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슈투트가르트와 호펜하임에 이어 푸마가 세 번째로 후원하는 분데스리가 팀이 됐다. 2010~2011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도르트문트는 리그 초반을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최근 4연승으로 바이에른 뮌헨에 이은 2위를 마크하고 있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