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대전방송과 함께하는 대전의 마지막 홈경기

◇사진캡처=대전시티즌 홈페이지

대전시티즌이 마지막 홈경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대전은 30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CMB대전방송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선물로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CMB대전방송은 올해 대전의 K-리그 30경기 중 28경기를 생중계하고, '스포츠M'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대전의 소식을 전하는 등 대전 지역에 축구 열기를 불러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대전은 감사의 의미로 2011년 마지막 홈경기를 'CMB데이'로 명명하고 CMB대전방송과 함께하는 여러 가지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다.

남문광장에서는 경기 전후로 추억의 유니폼과 티셔츠 등 구단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장터가 열리고,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도 준비된다. 경기 전에는 올시즌 모든 경기를 관람한 팬들과 선수단이 함께 그라운드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포토타임이 있다. 하프타임에는 포르테 승용차 등 CMB대전방송에서 준비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증정되며, 해군 의장대와 군악대의 합동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경기 후에는 선수단이 그라운드에서 팬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 선수단은 마지막까지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고마운 마음을 담은 사인볼 200개를 관람석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백화점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도 사인볼과 함께 팬들에게 선사한다.

대전은 마지막 홈경기에서 2012년 연간회원권과 티켓북의 예약판매도 실시한다. 온라인에서는 11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하지만, 현장을 찾은 팬들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마지막 홈경기 당일 남문 전용창구에서 오프라인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티즌 홈페이지(http://www.dcfc.co.kr)에서 볼 수 있다.


박찬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