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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국민은행과 강릉시청의 막판 2위 싸움 볼만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1-10-23 08:13


2011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엠블럼

고양 국민은행과 강릉시청의 2011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페넌트레이스 2위 싸움은 결국 마지막 라운드에서 결판나게 됐다.

22일 25라운드에서 국민은행과 강릉시청 모두 승리했다. 국민은행은 유병욱의 결승골로 부산교통공사를 2대1로 꺾었다. 강릉시청도 목포시청과의 원정경기에서 김준범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으로 승리했다. 국민은행(승점 44)이 강릉시청(승점 43)에 승점 1점 앞서며 2위를 유지했다. 마지막 26라운드(29일)에서 국민은행은 김해시청과 원정 경기를, 강릉시청은 용인시청과 원정 대결을 벌인다. 챔피언을 가리는 6강 플레이오프 방식에서 2위는 3위보다 훨씬 유리하다. 3위는 6강 플레이오프와 준 플레이오프를 통과해야 2위와 맞대결할 수 있다. 4위~6위와 다를게 없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내셔널리그 25라운드 전적(22일)

창원시청 3-2 대전한국수력원자력

강릉시청 1-0 목포시청

인천코레일 3-1 김해시청

천안시청 1-1 용인시청


수원시청 2-2 울산현대미포조선

고양국민은행 2-1 부산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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