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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12호골 작렬, J-리그 득점 5위!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1-10-22 21:18


◇이근호  사진 출처=감바 오사카 홈페이지

'태양의 아들' 이근호(26·감바 오사카)가 리그 12호골을 쏘아올렸다.

이근호는 22일 일본 야마가타 ND스타디움에서 열린 J-리그 30라운드 야마가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전반 30분 김승용의 도움을 받은 후타가와 다카히로의 결승골이 터진 지 5분만에(전반 35분) 추가골을 기록하며 일찍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15분엔 후지하루 히로키의 세번째 골을 도왔다. 팀의 5대0 대승에 일등공신이 됐다.

팀내 최다 득점자인 이근호는 2일 우라와전 결승골(11호골)을 기록한 지 20일만에 다시 12호골을 쏘아올리며 J-리그 득점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날 승리로 감바 오사카(승점 60)는 나란히 승리를 기록한 1위 가시와 레이솔(승점 62)과 '승점 2점 차', 3위 나고야 그램퍼스(승점 59)와 '승점 1점 차' 박빙의 2위를 유지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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