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베컴(35)이 4년 만의 유럽 무대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베컴이 파리행을 확정지을 경우, 지난 2007년 레알 마드리드 시절 이후 4년만에 유럽 무대에 복귀하게 된다. 베컴은 당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면서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그러나 A대표팀 복귀를 위해 매년 겨울 유럽에서 임대 선수로 뛰며 LA팬들의 비난을 받아왔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전에는 AC밀란(이탈리아)에서 임대 선수로 뛰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으면서 본선 출전 꿈을 접기도 했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