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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고등학교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1년 대교눈높이 전국초중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의 대진이 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진추첨을 통해 확정됐다. 64강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에 오를 고등부 두 팀은 오는 11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각 권역별 최강자가 참가하는 고등부 왕중왕전은 22일 오전 10시 울산 울주군 일원에서 경기 수원공고와 경북 영덕고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64강 경기가 열리며 32강은 23일, 16강과 8강은 각각 26일, 29일에 열린다. 8강전까지는 정규시간내에 승부를 내지 못할 경우 곧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하며 결승전은 무승부시 연장전 후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린다. 전북 정읍시에서 열리는 초등부 왕중왕전은 15일 오전 10시 인천 부평초와 경북 포철동초의 경기를 시작으로 일전에 돌입한다. 한편, 중등부 왕중왕전의 대진추첨은 6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