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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고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최근 새롭게 대표팀에 승선한 이동국(32·전북)에 대해서 "지금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조광래 감독님도 팀에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해서 뽑았을 것이다. 경험 많은 선수기 때문에 좋은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팀동료 차두리(31·셀틱)와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기성용은 결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예선인만큼 결과가 중요하다. 반드시 최종예선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야무진 각오를 보였다.
인천공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