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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26)을 대신해 아스널과 이적 협상 중인 이탈리아 출신 에이전트 마우리치오 모라나가 릴에서 아스널로 행선지를 바꾼 이유를 공개했다.
모라나는 릴의 불만도 일축했다. "우리는 매우 세밀하게 일을 진행해 왔다"고 말한 모라나는 "릴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있다. 그러나 박주영이 도덕적으로 용납될 수 없다는 행위를 했다는 릴의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 이것은 도덕이나 인정과는 관련이 없다. 단지 축구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