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조광래호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1차전을 치를 레바논이 국내 연습경기에서 대패했다.
그러나 이 감독은 "레바논의 최전방 공격수와 2선 공격수들이 수시로 자리를 바꿔가며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오른쪽 측면에서 2대1 패스를 이용한 공격 시도가 돋보였다. 속공이나 역습 상황에서 패스 타이밍이 빠르고 크로스도 날카로웠다"고 공격진의 기량은 무시할 수 없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