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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대승을 거두며 리그 4연패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전반 25분 여름 프리시즌 스타 티아고 알칸타라가 드리블 돌파에 이은 왼발슈팅으로 시즌 첫골을 뽑아냈다. 전반 종료직전에는 파브레가스가 메시의 스루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2분 산체스가 티아고의 패스를 받아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후에는 메시의 원맨쇼였다. 메시는 후반 7분과 30분 비야레알의 골망을 가르며 변함없는 활약을 예고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