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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소 오사카 김성기, 북한대표 발탁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1-08-25 19:26


9월 2일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일본전에 나설 북한대표로 선발된 세레소 오사카 수비수 김성기. 사진출처=세레소 오사카 홈페이지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는 25일 수비수 김성기(23)가 북한축구대표팀에 소집된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9월 2일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1차전을 치른다.

재일교포 3세인 김성기는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챌린지컵에 북한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1m90의 장신인 김성기는 도쿄 조선대학교를 거쳐 올해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했다. J2-리그 쇼난 벨마레 골키퍼 김영기가 형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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