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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칼링컵 교체출전, 팀는 2부팀에 0대1 충격패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8-24 09:30 | 최종수정 2011-08-24 09:31


지동원이 팀의 칼링컵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캡처=선덜랜드 홈페이지

지동원(20·선덜랜드)이 칼링컵 경기에 교체출전했다. 팀은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선덜랜드는 24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브라이턴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11~2012시즌 칼링컵 경기에서 연장접전끝에 0대1로 패했다. 지동원은 후반 38분 교체 투입됐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동원은 올시즌 선덜랜드가 치른 공식경기에서 모두 출전했다.

선덜랜드에겐 충격의 패배였다. 선덜랜드는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브라이턴과의 경기에서 사실상 베스트11을 내보냈지만 빈공을 보였다. 연장후반 1분 매케일 스미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브루스 감독은 코너 위컴, 지동원, 아사모아 기안을 차례로 출전시키며 득점을 노렸지만 결국 실패했다. 연장전 패배로 체력적 부담도 켜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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