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 A대표팀 코치는 오는 24일 가마 코치와 함께 24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이튿날 두바이의 알 아인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전을 관전한다. 홈팀 UAE는 10월 11일과 11월 11일 각각 한국과 3차예선 3, 4차전을 치를 상대다. UAE-카타르전을 관전한 서정원, 가마 코치는 오만 무스카트로 이동해 27일 열릴 오만-쿠웨이트전을 지켜볼 예정이다. A대표팀은 쿠웨이트와 7일(한국시각) 3차예선 2차전을 치른다.
UAE와 쿠웨이트는 7월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에서 각각 109위와 95위(한국 28위)에 그쳤다. 한국은 UAE와의 상대 전적에서는 9승5무2패로 앞서고 있다. 쿠웨이트와는 8승3무8패로 백중세지만, 지난 2004년 중국 지난에서 가졌던 아시안컵(4대0승)부터 현재까지 A매치에서 3연승을 기록 중이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