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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클럽 안지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태풍의 눈으로 부상하고 있다.
알베스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런 상황을 아는 안지는 알베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1500만유로(약 233억원)의 연봉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토오,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호베르투 카를로스, 전 첼시의 윙어 유리 지르코프를 이미 영입한 안지는 알베스마저 노리며 러시아와 유럽축구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안지의 폭풍영입을 이끌고 있는 안지의 구단주는 78억달러(약 8조 4396억원)의 재산을 가진 러시아 석유재벌 술레이만 케리모프(45)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