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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나라 이탈리아 출신인 알베르토 자케로니 일본축구대표팀 감독(58)이 야구장을 찾았다.
일본언론에 따르면 자케로니 감독은 일본문화 전반에 걸쳐 관심이 크다. 배구장을 찾은 적도 있다. 프로야구가 인기가 높은 걸 보고 호기심에 야구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이 끝나고 오카다 다케시 감독의 후임으로 일본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자케로니 감독은 카타르아시안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무패를 달리고 있다. 일본은 남아공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네덜란드에 0대1로 패한 이후 1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