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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해외파 차출-정조국 손흥민 지동원 합류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1-08-18 17:57 | 최종수정 2011-08-18 17:57


◇지난 6월 세르비아와의 평가전 도중 교체투입되는 정조국(오른쪽). 스포츠조선 DB

조광래 A대표팀 감독이 다음달 2일 고양에서 열리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1차전(레바논)과 쿠웨이트 원정(6일)을 위해 해외파를 총출동 시킨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해외파 소집공문을 발송했다.

고열로 지난 10일 한-일전에 불참한 손흥민(함부르크)과 팀 적응중인 지동원(선덜랜드)이 포함됐다. 또 한-일전에 부름을 받지 못했던 정조국(오세르)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박태하 수석코치는 지난 14일 오세르-마르세유전에서 정조국의 컨디션을 현지에서 직접 체크했다. 한-일전 당시 김신욱(울산) 등 공격수들의 기량에 부족함을 느낀 조광래 감독으로선 새로운 공격옵션을 선택한 셈이다.

이들 외에 여전히 홀로 훈련중인 주장 박주영(AS모나코), 기성용 차두리(이상 셀틱) 이정수(알사드) 남태희(발랑시엔) 이근호(감바 오사카) 김진현 김보경(이상 세레소 오사카) 조영철(니가타) 김영권(오미야) 등이 부름을 받았다. 국내파를 포함한 전체 최종 명단은 22일 오전 10시 발표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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