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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영, 양팀 최고 평점 8점(스카이스포츠)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1-08-15 08:00 | 최종수정 2011-08-15 08:00


◇맨유 미드필더 영 사진캡처=맨유 구단 홈페이지

맨유에서 데뷔전을 치른 미드필더 애슐리 영(26)이 최고의 평점을 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은 15일(한국시각) 웨스트브로미치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2대1 맨유 승)에서 선발 풀타임 출전한 영에게 평점 8점(매우 잘함에 해당)을 주었다. 영은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영은 루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36분에는 결승골로 이어진 상대 수비수 리드의 자책골을 만들어냈다. 영이 왼쪽 측면을 파고들어 올린 왼발 크로스가 리드의 몸을 맞고 웨스트브로미치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루니, 안데르손, 나니 등은 평점 7점을 받았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인터넷판의 평가는 달랐다. 이 신문은 영에게 평점 6점(보통 이하)을 주었다. 또 '대부분의 크로스가 위협적이지 않았지만 계속 노력했고 결국 보상을 받았다'는 촌평을 달았다. 최고 평점은 수비수 비디치(평점 8)에게 주었다.

교체 명단에 올랐던 박지성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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