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지동원, 리버풀과의 개막전 엔트리 포함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8-13 22:44


지동원이 리버풀전 조커로 대기한다. 사진제공=선덜랜드

'최연소 프리미어리거' 지동원(20·선덜랜드)이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명단에 포함됐다.

지동원은 13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리버풀 앤필드에서 펼쳐지는 리버풀전 엔트리에 포함,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스티브 브루스 선덜랜드 감독은 기안 아사모아와 스테판 세세뇽을 선발 투톱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동원은 라이벌 코너 위컴과 함께 후반 조커로 대기한다.

선덜랜드는 올여름 영입한 웨스 브라운, 세바스티안 라르손 등을 선발 투입했으며, 리버풀도 호세 엔리케, 스튜어트 다우닝, 조단 헨더슨, 찰리 아담까지 올여름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들을 모두 선발로 기용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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