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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9. 2011~201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한국과 일본 선수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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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와 하세베 등이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독일 클럽들의 일본 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보훔으로 이적한 정대세가 있고, 히로시마 산프레체 소속인 재일교포 4세 이충성도 지난달 분데스리가 이적설이 나돌았다.
손흥민은 6일 개막 개막전부터 가가와와 한-일전을 펼친다. 창과 창이 맞붙는다. 지난 시즌에는 가가와가 활짝 웃었다. 당시 가가와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도르트문트가 2대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번 프리 시즌에 무려 18골을 넣었다. 유망주를 넘어 팀의 주축으로 도약할 태세다. 독인 언론에 따르면 둘 모두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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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스부르크의 개막전 상대는 마키노의 퀼른. 지난 시즌 주로 후반 교체 출전했던 구자철이 두번째 시즌을 맞아 주전으로 자리잡을 지 관심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