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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측면에 구멍이 생겼다. 좌우측 모두다.
고민하던 조 감독이 방향을 잡았다. '좌근호-우자철' 카드로 설욕을 노리고 있다. 왜 이근호(26·일본 감바 오사카), 구자철(22·독일 볼프스부르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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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호는 6개월여 전인 1월 25일 일본과 카타르아시안컵 4강전에서 맞닥뜨렸다. 당시 조광래호는 120분간 연장 혈투 끝에 2대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0-3으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일본은 결승전에서 호주를 꺾고 우승했다. 이번 친선경기는 75번째의 한-일전(한국 40승22무12패로 우세)이다. 명예회복을 위한 무대다. 조광래호는 7일 소집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