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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월 7일 중동팀과 평가전 추진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1-08-03 13:33 | 최종수정 2011-08-03 13:33


지난 1월 14일 카타르아시안컵 조별리그 시리아전에 나선 일본대표팀 공격수 혼다 게이스케. 도하(카타르)=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일본이 10월 11일 시리아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C조 3차전을 앞두고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다.

하라 히로미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3일자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시리아전 4일 전인 10월 7일 대표팀 경기력 강화를 위해 국제친선경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대 팀과 경기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상대는 중동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은 시리아전에 앞서 시리아와 스타일이 비슷한 중동팀과 평가전을 통해 적응력을 키우고 싶어한다. 하라 위원장도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시리아전에 앞서 평가전 개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10월 7일은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데이다. 혼다 게이스케(러시아 CSKA 모스크바), 하세베 마코토(독일 볼프스부르크) 등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외파 소집도 가능하다.

일본은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북한과 아시아지역 3차예선 C조에 편성됐다. 9월 2일 북한과 홈 1차전이 예정된 일본은 9월 6일 우즈베키스탄 원정, 10월 11일 시리아와 홈경기를 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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