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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에 심장마비로 쓰러져 의식을 잃었던 신영록(제주 유나이티드)과 비슷한 일이 일본에서 일어났다.
담당의사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의식불명 상태가 이어지고 있으며 상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마쓰다는 16세부터 각급 대표를 두루 거친 엘리트 선수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2000년 시드니올림픽 대표를 거쳐 한-일월드컵에도 출전했다. 1995년 요코하마 마리노스에 입단한 지난해까지 16년 간 활약하다 올해 마쓰모토에 입단했다. 2006년에는 요코하마의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었다. J-리그 통산 385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했고, A매치 40경기에 나서 1골을 넣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