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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유럽 여름 이적시장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박주영(26모나코)의 이적 여부다. 지난 5월부터 이적을 추진했으나, 여지껏 설만 무성할 뿐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다. 유럽 현지 에이전트가 백방으로 뛰어다니고 있지만, 결과물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로 복귀한 박주영은 몸 만들기에 열중할 생각이다. 자신에게 쏟아지는 시선을 피해 파주NFC나 친정팀인 FC서울의 훈련장인 구리챔피언스파크를 찾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파주NFC에서 훈련을 할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인천공항=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