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의 카카' 하비에르 파스토레(22·팔레르모)의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이 확정된 분위기다.
30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스포츠전문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파스토레가 4200만유로에 PSG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마우리지오 잠파리니 팔레르모 구단주도 파스토레를 팔기로 했다며 PSG로의 이적을 사실상 인정했다.
한편, PSG는 파스토레까지 영입하며 올여름이적시장의 큰 손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카타르 국영 투자 신탁의 막강한 재정 지원을 등에 업은 PSG는 지난시즌 프랑스리그 득점 2위(22골) 케빈 가메이로 영입을 필두로 제레미 메네스와 블레이즈 마투이디, 그리고 모모 시소코와 살바토레 시리구까지 연달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올여름 최대어 파스토레까지 영입하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