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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박지성, 백악관 첫 투어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1-07-29 07:53 | 최종수정 2011-07-29 07:53


◇맨유 선수단이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백악관을 방문한 후 찍은 기념사진. 박지성은 맨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사진캡처=맨유 구단 홈페이지

맨유 박지성(30)이 난생 처음 미국 워싱턴DC의 백악관을 방문했다.

박지성을 포함한 맨유 선수단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프리시즌 미국 투어중 마지막 장소인 워싱턴DC에 도착했다. 그리고 바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살고 있는 백악관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곳곳을 둘러봤다. 오바마 대통령과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퍼거슨 맨유 감독은 맨유 홈페이지를 통해 "환상적이었다. 무척 역사적인 곳이었다"면서 "전에도 왔었는데 이번에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맨유는 31일 워싱턴DC에서 유럽 클럽 챔피언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이번 투어 마지막 친선경기를 갖는다. 맨유는 지난 5월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1대3으로 패했다. 두 팀의 리턴매치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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