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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지동원 프리시즌 4경기 연속 출전, 팀은 킬마녹에 2대1 승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7-28 08:40


사진캡처=선덜랜드 홈페이지

지동원(20·선덜랜드)이 프리시즌 4경기 연속 출전했다.

선덜랜드는 28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킬마녹과의 친선경기에서 2대1으로 승리했다. 지동원은 후반 11분 스티드 말브랑크 대신 교체로 투입돼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선덜랜드는 전반 36분 스테판 세세뇽의 선제골과 후반 31분 코너 위컴의 득점을 앞세워 2대1 승리를 거뒀다. 포지션 라이벌 위컴과 동시에 교체투입된 지동원은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이며 독일 투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교체투입되자마자 킬마녹의 오른쪽 측면을 허물며 세세뇽에게 연결했지만, 세세뇽이 마무리짓지 못해 첫 공격포인트를 날렸다.

이날 경기에는 에이스 아사모아 기안이 첫 프리시즌 경기를 치렀고, 맨유에서 이적한 웨스 브라운이 선덜랜드 데뷔전을 치렀다. 베스트 전력에 가까운 이번 경기에서 선덜랜드는 4-4-2 전술을 사용했다. 새시즌 선덜랜드의 전술에 대한 힌트인 셈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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