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박지성, 프리시즌 3호골 폭발

박지성.스포츠조선DB

맨유 박지성(30)이 프리시즌 3호골을 기록했다.

박지성은 28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 레드불아레나에서 벌어진 맨유와 미국프로축구(MLS) 올스타팀과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45분 팀의 두 번째골을 터트렸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골지역 왼쪽에서 수비수가 팔을 잡아당겼지만 왼발로 차 골대 오른쪽 구석에 꽂았다.

박지성은 맨유의 이번 미국 투어 4경기에 출전, 3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박지성은 앞서 뉴잉글랜드전, 시카고전에서 각각 한 골씩 터트렸다.
노주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