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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이하 한국시각) 2011~2012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축포를 터트린 기성용(22·셀틱)이 구단이 선정한 MOM(Man Of the Match·경기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이날 하이버니안전에서 전반 13분 스톡스, 후반 17분 기성용의 연속골로 승리한 셀틱은 경기 종료 뒤 승리 소식을 알리면서 기성용을 최고 활약 선수로 꼽았다. 기성용이 골 외에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안정적인 중원 조율을 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국영호 기자 iam90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