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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서울, 축구도 보고 영화와 드라마도 출연하고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1-07-22 13:38


황정민. 스포츠조선 DB

서울 선수단과 팬들이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다.

23일 서울과 광주의 2011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19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동시에 진행된다.

우선 연기파 배우 황정민이 나선다. 이석훈 감독의 영화 '댄싱퀸'의 남자 주인공인 황정민은 극중에서 지하철에 떨어진 시민을 구해낸 뒤 유명인사가 되어 서울 경기 시축자로 나선다. 쉬운 촬영은 아니다. 실제 경기 중에 촬영하기 때문에 NG없이 한번에 끝내야한다.

황정민의 시축 후에는 드라마 '천번의 입맞춤' 촬영이 이어진다. 서울 서포터들이 모이는 N석에 탤런트 지현우가 나와 촬영에 임한다. 남자주인공인 지현우는 축구 에이전트 역할이다. 당초 이 촬영은 6월 25일 인천전에서 할 계획이었으나 비로 인해 이날 촬영하게 됐다.

서울 관계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오면 축구와 함께 황정민 지현우 등 미남 배우들과 함께 영화와 드라마에 나오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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