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재계약 임박, 퍼거슨 2년 제안

박지성. 스포츠조선 DB

맨유가 박지성(30)에게 2년 재계약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1년 재계약설에서 1년이 늘어났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22일(한국시각) 맨유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박지성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다. 나는 그가 사인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성이 맨유에서 뛴 경력은 최고다. 그는 대단한 프로선수다"고 덧붙였다.

영국 언론들도 박지성의 재계약 소식을 앞다퉈 전했다. 미러는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에게 2년 계약 연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 선은 3년 재계약이 임박했다고 했다.

김진회 기자 [e-mail]